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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 은행 ‘셀뱅킹’ A⁺라이프 서덕태 대표이사

[ 시니어가이드 안기훈 기자 ] “저희 A⁺라이프 ‘셀뱅킹’은 건강할 때 자신의 면역세포를 보관해 질병이 발생하는 시기에 면역거부 반응이 없는 자신의 세포를 이용해서 1:1 맞춤형으로 치료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면역세포를 이용한 항암 치료는 부작용이 적 습니다. 젊고 건강한 세포일수록 치료 효과는 높아집니다. 건강할 때 면역세포의 수는 암에 걸렸을 때의 2배 정도 됩니다.” 인간의 질병은 면역세포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는 게 정설이다. 건강한 사람의 몸 속에서는 하루 약 5,000개의 암세포가 생기고, 체내에 존재하는 면역 세포에 의해 소멸되는 과정이 매일 반복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NK세포’가 독자적으로 암세포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찾아 사멸 또는 괴사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 NK세포 의 활성도와 수치가 낮아지면 암세포를 사멸시키지 못해 암이라는 질병에 걸리게 된다. 첨단 재생의료의 시작, 셀뱅킹 NK세포는 암세포를 발견하면 가장 먼저 정상세포인지 암세포인지를 구분한다. 바로 ‘퍼포린’이라는 물질을 뿌려 암세포에 뿌려 구멍을 내고, ‘그랜자임’을 주입해 암세포를 사멸시킨다. ‘케모카인’과 ‘사이토카인’을 분비해

‘공간’으로 마음 치유하는 문화 컬렉터 ‘공간 소이헌’ 김소연 대표

[ 시니어가이드 안기훈 기자 ] 김소연 대표는 대전에서 이름난 ‘문화 컬렉터’다. 18~19 세기 고미술품과 1960년대 이후 미술품을 소장한 컬렉터다. 명품 식기와 가구로 꾸민 복합문화공간 ‘소이헌’을 운영하면서 임상심리 상담을 하고, 미혼모와 자녀의 자립과 독립을 돕고 있다. 그녀에게서 마음 치유와 공간의 상관관계, 이웃과 ‘마을’의 행복 실천에 대해 들었다. “공간이 마음을 치유합니다. 공간과 심리 치료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공간은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상처난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결핍된 마음을 채워줍니다. 공간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꽃 한 송이, 돌 하나, 향기와 색깔로 행복해지면 그 힘으로 내면의 상처와 분노, 억울함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꺼낼 수 있어요. 저와 상담하게 되고, 스스로 낫기까지 자신을 돌보고 어루만지게 되는 것이지요. 공간은 그들에게 에너지와 의지를 주는 도구입니다.” 김소연임상심리연구소 김소연 원장은 ‘이제 막 무심히 지나친 돌담, 담쟁이 넝쿨, 한 송이 백합, 바닥 돌, 이름 모를 풀이 모두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감정을 조절해주는 도구’라고 설명한다. 인간의 내면, 삶의 여정 닮은 정원 길을 잃어도

침과 뜸으로 반려동물 치료하는 수의사, 토비동물병원 박노수 원장

박노수 원장은 반려동물에게 침과 뜸을 시술하는 한방 수의사다. 그렇다고 한방으로만 치료하는 게 아니라 동물의 상태에 따라 양·한방을 오가며 적절한 처방을 한다. 그는 철학을 전공하고 출판사에 몸담다 수의사로 전향했다. 수의학을 공부하며 한방 침에도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벌써 16년째 많은 반려동물의 고통을 침과 뜸으로 다스렸다. 반려동물을 치료하는 데 있어 박노수 원장에게 중요한 것은 그 방식이 양방인지 한방인지가 아니다. 자기 앞에 웅크려 몸을 떠는 이 축생의 아픔을 덜어줄 방법이 남아 있는 지다. 반려동물이 건강해져야 보호자들도 다시 행복해진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글 박준영 기자 사진 조도현 기자 “박 원장님께 침이나 뜸을 시술받고 돌아가면 ‘샘’이 기운을 차린 모습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 먹고, 자고, 싸는 문제가 없어지니 샘도 나도 일상이 회복됐다.” 침으로 다스린 첫 질환은 피부병 박 원장이 처음으로 침과 뜸을 시도했던 대상은 피부병이 심한 반려견이었다. “이 친구는 피부병을 오래 앓았는데 약을 먹일 때만 증상이 조금 가라앉을 뿐인 상태를 여러 해 겪은 상태였어요. 피부가 상당히 상해있었죠. 피부병의 근원을 해소하지 못하더라도

한의학 박사, 86만 명 구독자를 가진 파워 유튜버 김소형

[ 시니어가이드 김미란 기자 ] 내 건강은 남이 지켜줄 수 없다. 아무리 유명한 명의가 옆에 있어도 내 건강은 내가 돌보고 지키는 게 우선순위다. 매일 실천하는 생활 습관의 작은 변화가 모여 뜻밖의 놀라운 혁명을 낳는 것이다. 한의학박사 김소형이 당당하고 품격 있게 나이 들고픈 어른들을 위해 <건강혁명>을 출간했다. 오늘부터 생활 속 건강 비책을 실천하는 혁명의 시간에 동참해 존엄한 노년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 보자. 미스코리아, 한의학박사, 파워 유튜버 누군가로 인해 직업의 이미지가 확 바뀌는 경우가 있다. 김소형 한의사가 바로 그렇다. 그녀가 한의사를 시작한 30여 년 전만 해도 한의원은 노인들이 가는 곳이고 어두침침하고, 나이 지긋한 남자 한의사가 연상되는 곳이었다. 미스코리아 출신의 여자 한의사 김소형이 나타나면서 한의원에 대한 이미지가 젊은 사람들도 찾고 싶은 곳으로 바뀌었다. 한의과에 재학 중인 1993년에 ‘미스코리아 서울’로 뽑혔지만, 한 번의 경험이었을 뿐. 학업에 정진해 박사 학위를 받으며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한의사가 되었다. 그녀는 본초학 박사다. 본초학은 질병 치료에 쓰이는 약초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서울의 가로수길에 그녀의

한국바이오인더스트리 이주완 대표

[ 시니어가이드 안기훈 기자 ] 그는 시니어용, 유아용, 임산부용 등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아이디어부터 개발 및 생산, 유통, 판매까지 1인 4역 이상을 수행한다. 불황에 끄떡없는 작지만 강한, 다품종 소량 전문제품을 취급하며 대기업이 하지 못하는 틈새를 빠르고 정확하게 공략한다. 유명하지 않지만 제품력 확실한 브랜드 파워를 만들어가는 이주완 대표를 만났다. “먹으면 속이 편한 우유, 먹으면 보충되는 단백질, 칼슘, 먹어도 잠 잘자는 커피. 저희는 이렇게 소비자가 매력을 느끼는 제품들을 제조하거나 수입해서 판매하는 작지만 강한, 다품종 소량 전문제품을 취급합니다. 대기업이 하지 못하는 틈새를 빠르고 정확하게 공략합니다.” 한국바이오인더스트리(KBIC) 이주완 대표는 잘 웃는다. 원래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 좋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그런데 요즘 마음이 아프다. 남들은 폐업이다, 도산이다 울상을 짓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품종 소량 생산·판매로 마진을 극대화해 그의 회사는 작금의 불황에도 재무구조를 탄탄하게 유지하고 있다. 전문화로 특수 계층 공략 이 대표는 시니어용, 유아용, 임산부용, 산후조리원, 병원, 약국용과 같은 기능성 건강기능식품과

검정 먹의 깊이와 두께로 그리는 풍경 수묵화가 백성연

[ 시니어가이드 안기훈 기자 ] 최상의 상태에서 그리는 행복한 그림 “같은 구도로 같은 그림을 그리는 거 싫어해요. 시간이 지나면 제 마음도 변하고, 사물도 변하고 우리가 발을 디딘 공간인 땅과 하늘이 모두 변하는데, 똑같이 그릴 수는 없지요. 순간순간 생각나면 그때마다 놓치지 않고 스케치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려놓은 스케치가 떠오르고 완성하고 싶어집니다. 그렇게 뭔가 차오르면 곧 그리는 즐거움에 빠집니다. 행복한 순간들이지요.” 그는 요즘처럼 그림을 그리는 게 이렇게 행복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 아침에 음악을 듣고 차를 마시다가 그림을 그리면 이런 행복을 누리는 것이 천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그는 매일 새벽 신과 만난다. 어쩌면 자신 안에 있는 신성을 깨우는 일일지도 모른다. 그는 그렇게 신 앞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 그림을 찾는다. 그림을 막 그렸을 때는 잘 그린 것 같다가도 시간이 지나서 다시 보면 그 그림이 별로인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 그림이 변한 게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 변했기 때문이다. 최상의 상태에서 그리기 위해, 최고의 상태에서 그림을 보기 위해 자신을 지우고 비운다. 가끔 자신이 아끼는 그림은 바로 보지 않고 아

“마음이 식으면 몸도 마음도 늙어 심장 뛰는 일이 나이도 잊게 하죠”

[ 시니어가이드 김미란 기자 ] MBN에서 방영했던 ‘오래 살고 볼 일, 어쩌다 모델’은 시니어모델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비록 최종 우승자가 되지는 못했지만 한번 보면 잊히지 않는 독특한 카리스마가 돋보였던 ‘리송’ 모델이 있었다. 그녀가 주인공으로 나온 MBN의 유튜브 동영상은 26만 회를 기록했다. ‘70년간 만든 주름이다. 주름엔 나의 생각이 담겨 있다. 나에게 한계를 두지 마라.’ 수많은 어록을 남긴 그녀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사진 조도현 기자 어떻게 시니어모델이 되었나 모델은 키가 큰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키가 작아서 모델 할 생각을 못했다. 어느 날 남편이 신문에 시니어모델 광고를 스크랩 해와서 한번 해보라고 했다. 2019년 5월에 제이액터스라는 시니어모델 학원에 찾아가서 1시간 수업 참관을 하고 바로 등록했다. 등록하고 그날로 1시간 워킹을 했다. 학원 다닌 지 3개월이 됐을 때 현대백화점에서 패셔니스타를 뽑는 대회에 참가하게 됐고 TOP 10에 선정됐다. 그렇게 모델을 시작하게 되었다. 모델이 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 고등학생 때 유난히 화학 과목을 좋아했다. 화학시간이 끝날까봐 마음이 조마조마할 정도였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최고의 복지. 정쟁으로 몰지 마

[ 시니어가이드 박준영 기자 ]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폄훼를 즉각 중단하라" 대한노인회 중앙회(회장 김호일)가 발표한 성명서 제목이다. 지난 3월 일부 언론이 정부의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해 ‘혈세 낭비’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850만 노인을 대표해 목소리를 낸 것이다. 대한노인회는 성명을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라고 전하며 “이 같은 보도는 노인을 사지로 내모는 폄훼”라고 지적하고 해당 언론의 사과를 촉구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한 줄기 빛 노인 일자리 사업은 2004년 2만5천 개로 시작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선발 기준에서 재산점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상대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노인에게는 한 줄기 빛과 같은 사업”이라고 ‘혈세 낭비’라는 보도에 반박했다. 좌우 막론하고 효용성 인정됐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진보정권에서 출발한 사업이지만 이후 10년의 보수정권에서도 일자리 개수를 꾸준히 늘려와 올해 약 80만 개까지 확대된 사업이다. 관계자들은 이 같은 상승세를 볼 때 정치권에서도 좌우 진영을 막론하고 필요한 사업이라고 인식한 증거라고 입을 모았다. 자기모순적 정쟁 호도 그만! 대한노인회 중앙회는 “날이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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