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6 (목)

  • 흐림동두천 20.5℃
  • 흐림강릉 21.0℃
  • 흐림서울 23.0℃
  • 흐림대전 23.8℃
  • 흐림대구 22.8℃
  • 흐림울산 22.9℃
  • 흐림광주 20.5℃
  • 흐림부산 22.9℃
  • 흐림고창 21.8℃
  • 제주 22.7℃
  • 구름많음강화 20.3℃
  • 흐림보은 21.7℃
  • 흐림금산 22.8℃
  • 흐림강진군 20.7℃
  • 흐림경주시 20.8℃
  • 흐림거제 22.8℃
기상청 제공
메뉴

연중기획 <노안>⑤ 눈 건강에 좋은 성분 ‘빌메루’

URL복사

눈에 좋다는 3가지 성분 어떻게 먹을까?

눈 건강에 좋다는 빌베리 추출물의 ‘빌’, 오메가3의 ‘메’, 루테인의 ‘루’를 따서 ‘빌메루’라고 부른다.

이 중 2가지 이상의 성분을 복합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빌메루’와 눈 건강을 위해 먹어야 할, 먹지 말아야 할 식품들을 정리해봤다.


박준영 기자

 

 

안토시아닌 함량이 블루베리의 100배
빌베리는 블루베리보다 100배나 많은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실험 결과에 따라 수치의 차이는 크게 다르기도 한 게 사실이지만, 확실한 건 안토시아닌의 대명사격인 블루베리보다 빌베리 추출물의 함량이 더 많다는 점이다.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며, 체내에서 생성된 유해물질 제거를 돕는다. 이러한 효능은 혈관을 보호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주기 때문에 영양 공급이 원활해져 눈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된다.

 


안구 건조에는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는 눈물 생성량과 눈물막 유지 시간을 늘려줘 건조함을 완화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눈물 중 기름 성분을 분비하는 마이봄샘의 작용을 도와 눈 표면에 영양분을 잘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오메가3에 함유된 DHA는 눈물의 지질층을 탄탄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 견과류
생선은 눈에 좋은 대표 음식이다. 특히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은 참치, 연어, 송어, 고등어, 멸치 등이다.


견과류와 각종 씨앗류 역시 오메가3가 풍부하다고 알려졌는데, 덧붙여 노화로 손상되는 눈을 보호할 수 있는 비타민E도 풍부하다.


반면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물은 오메가3 흡수를 방해하고, 결과적으로 황반변성 유발 요인이 된다. 트랜스지방은 가공식품 및 제과·제빵류에 많다.

 


 

눈 노화 예방에 뛰어난 루테인
루테인의 효능은 황반색소의 밀도를 증가시키데 문제는 눈의 노화가 진행되면 이 황반의 양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황반색소의 밀도가 높을수록 색을 구별하는 데 유리하다. 건강하지 못한 황반은 노년층의 3대 안질환인 황반변성이나 백내장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도 잊지 말자
사실 전통적으로 눈 건강을 돕는다는 영양 성분은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다.

 

이 성분들은 눈에서 로돕신(rhodopsin) 형성을 도와 약한 빛을 감지하게 해주고, 어두운 곳에서의 시각 적응을 할 수 있게 해 흔히 야맹증을 예방하는 성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당근, 시금치로 대표되는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당근을 대표하는 영양분은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지만, 루테인도 들어있다. 이러한 식품을 통해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 점은 특정 부에만 효능을 발휘하지 않고, 몸의 다른 부위에도 좋은 효력을 낸다는 데 있다.

 


완전식품 달걀, 눈에도 좋다
달걀도 루테인과 제아잔틴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시력 손실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식품이다.

 

달걀은 사람에게 유해한 빛이 망막을 손상시키는 것을 차단하며, 황반을 보호하는 안료의 양을 증가시킨다. 실제로 이 안료가 적으면 황반변성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달걀은 노년에 중요한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C와 E, 아연까지 두루 갖춘 완전식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