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0 (월)

  • 구름조금동두천 18.8℃
  • 구름조금강릉 19.1℃
  • 구름조금서울 20.9℃
  • 맑음대전 21.3℃
  • 맑음대구 20.0℃
  • 구름조금울산 21.5℃
  • 맑음광주 20.6℃
  • 구름많음부산 21.0℃
  • 맑음고창 22.1℃
  • 구름조금제주 24.9℃
  • 구름많음강화 20.6℃
  • 구름조금보은 19.1℃
  • 맑음금산 18.4℃
  • 맑음강진군 22.3℃
  • 구름조금경주시 17.5℃
  • 구름많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메뉴

무릎 튼튼 슬개골 교정 기혈운동법, 김용필 원장

URL복사

모든 운동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통해서 관절과 근육을 충분히 풀어줘야 운동을 하다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그런데 평소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기 전에 준비운동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서 다리 통증이나 무릎관절 질환으로 고생을 하는 분들이 많다.

 

무릎 통증이 있는 사람은 무릎에서 ‘뚜둑’하며 부딪히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바로 ‘무릎 연골에 문제가 있고, 인대가 굳어져 있다는 몸의 신호’다.


무릎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나이가 들어 지팡이를 짚거나 인공관절 수술을 하게 되는데 슬개골 교정 기혈운동으로 무릎관절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면 노후에도 튼튼하고 건강한 다리로 걸을 수 있다.

 

김용필 원장

편집 박준영 기자

 

월선(月仙) 김용필 원장
• 국제기혈도아카데미 원장
• 전북대 라이프스타일학과 운동생리학및처방 지도교수
• 前 신한대·나사렛대 평생교육원 ‘기혈테라피 이론과 운동처방’ 지도교수
• 국제멍때리기대회 기혈체조 시범교수
• ‘기혈테라피 기혈운동’ 칼럼니스트
(극동경제신문, 베이비타임즈, 한국산후조리업협회, 미디어파인, 우먼포스트 등)

 

 

무릎 통증, 어혈이 범인이다
무릎이 시큰하거나 욱신거리고, 열감이 있다면 무릎관절에 노폐물 찌꺼기인 ‘어혈’이 쌓여 염증이 발생한 게 원인일 수 있다.


젊어서 추운 겨울에 내복을 안 입거나 짧은 치마를 즐겨 입은 경우, 혹은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 했거나, 무릎을 많이 사용하는 등 무릎을 따뜻하게 보호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습(寒濕)으로 어혈이 쌓이고, 나이가 들면 시리거나 열감, 심하면 통증이 오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석회화한 노폐물 풀어주자
평소 무릎 통증이 없던 분이 무릎 슬개골을 감싸고 있는 주위 뼈와 뼈를 연결하는 인대(Ligament)나 뼈와 근육을 연결하는 건(Tendon)을 누르면,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바로 슬개골과 인대, 건이 노폐물, 요산 찌꺼기가 석회화해 들러 붙어있기 때문이다. 무릎 주변에 림프액과 어혈들이 고여 쌓이면 무릎 주변이 부종으로 두툼하게 부어올라 무릎의 형태가 변하거나, 급기야 무릎이 아파서 걷기조차 힘든 정도가 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식물성 기름을 발라서 긁어주어 어혈을 올려주는 ‘괄사(꽈샤)’, 또는 금압침(金壓針)이나 조침법(爪針法)으로 석회화된 부위를 풀어주면 무릎 통증이 없어지고, 무릎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무릎관절 기혈운동, 습관처럼 매일 하자
아침에 일어나서 일상생활을 시작하기 전이나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일어나 걷기 전, 계단을 오르내리기 전에 ‘무릎관절 튼튼 슬개골 교정 기혈운동’을 습관화하면 무릎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


먼저 넓적다리 대퇴근과 종아리 근육들을 풀어주어 근육 뭉침으로 인한 신경 눌림과 혈액순환 악화를 방지하고, 대퇴근과 종아리 근력을 단련해 무릎 하중을 지탱할 수 있도록 한다.


단축된 대퇴근을 스트레칭으로 펴주고, 발목을 꺾은 채 오금을 펴주는 기혈운동을 자주 해주자.


틈틈이 오금을 펴주면 놀라운 효과
무릎관절이 안 좋은 분들은 오금을 잘 펴지 못한다. 좌골신경이 엉덩이에서 허벅지, 오금을 지나 종아리, 발까지 내려가는데 오금 부위에 신경, 림프, 혈관이 근육과 인대 사이에 노폐물이 엉겨 붙어 굳어있기 때문에 오금에 문제가 오면서 무릎 통증을 유발하고, 오금을 쭉 펴지 못하게 된 것이다.


지하철 경로석에 앉아 있는 분들이 가끔 다리를 뻗어서 오금을 펴주는 경우가 있는데 나이가 들고 무릎이 안 좋은 분들은 무릎을 구부리고 오래 앉아 있으면 오금이 저리기 때문이다.


이렇게 다리를 뻗어서 오금을 펴주는 간단한 동작으로도 신경과 림프, 혈액의 순환을 도울 수 있다.


무릎관절에 기름칠하는 기혈운동
‘무릎관절 튼튼 슬개골 교정 기혈운동’은 무릎관절을 싸고 있는 굳어있는 인대들을 풀어주고, 슬개골이 아래로 처진 채로 굳어버려 연골이 쉽게 닳는 것을 방지한다.


대퇴골과 경골, 비골 사이의 ‘슬개골’을 바르게 교정하여 기혈순환을 돕는데 무릎관절의 유연성, 기혈순환이 개선되면 무릎에 마치 기름칠한 것처럼 부드러워진다.


또한, 무릎 인대와 근육의 경직 또는 무릎관절 연골이 닿으면서 무릎에서 소리가 나거나, 무릎이 뻣뻣하고 열감과 함께 오는 통증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무릎 주위 연부조직을 풀어주어서 기혈순환이 원활해지므로 다리로 통하는 신경의 흐름과 혈행(血行)이 좋아지고, 무릎관절이 튼튼해져서 걸을 때 다리가 상당히 가벼워진다.

 

갑자기 힘을 주거나 움직일 때 다리 근육이 뒤틀리거나 굳어져 신경과 혈행에 문제가 생기면서 쥐가 나는 현상을 방지하고 무릎인대 파열도 예방할 수 있다.

 

 

무릎관절 튼튼 슬개골 교정 기혈운동법

1. 편안하게 누워 팔과 다리를 공중으로 뻗고 가볍게 털어준다.


굳어있는 사지의 근육을 이완시켜서 기혈순환을 좋게 한다.

 

특히 하지정맥류가 있거나 수족냉증이 있는 경우에도 좋다.

 


2. 무릎을 구부린 채 손으로 슬개골(무릎 위 동그란 뼈) 아래를 움켜쥔다. 상체를 향해서 무릎을 약간 당긴 채로 다리에 힘을 빼고 구부려준다.

 

 

 

3. 구부렸던 무릎을 순간적으로 펴준다. 처음에 무릎을 폈을 때 굳어졌던 인대가 풀리면서 ‘딱!’하며 부딪히는 소리가 나기도 하고, 여러 번 반복할 때 소리가 날 수도 있다.


무릎 주변 연부조직과 인대가 노폐물과 들러붙어 많이 굳어있는 사람은 ‘찌걱’거리는 소리가 난다. 소리가 덜 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동해준다.

 

4. 무릎 통증이 있거나 무릎관절이 안 좋은 사람들은 대개 오금을 잘 펴지 못한다.

 

평소에 무릎을 잡고 오금을 펴주는 기혈운동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