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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ha! 지상 최고의 낙원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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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도 죽기 전에 가보고 싶어하는 그 곳, 하와이

[ 시니어가이드 김미란 기자 ] 하와이에서는 만날 때와 헤어질 때 알로하(Aloha)라고 인사한다. 공항에서 꽃목걸이 레이를 걸고 알로하라고 인사하는 순간부터 여행의 설렘은 시작된다. 일몰이 기가 막힌 와이키키 해변, 훌라춤을 추는 여인, 아직도 불타오르는 활화산 등 보고 즐기고 느낄 것이 넘친다. 미국인들도 죽기 전에 가보고 싶은 곳으로 꿈꾸는 하와이로 떠나보자.

 

도움 김진숙(리조트라이프)

 

 

태평양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하와이. 미국인들도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곳 중 하나다. 본토에서 무려 3,800km가 떨어져 있고 가장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곳이다. 1959년에 미국의 50번째 이자 마지막 주가 되었다. 하와이주는 137개의 섬이 있고 사람이 사는 섬은 8곳, 관광객이 갈 수 있는 섬은 6곳으로 오하우, 마우이, 빅 아일랜드, 카우아이, 라나이, 몰로카이다.

 


살아 있는 활화산을 품은 가장 큰 섬인 빅 아일랜드. 가장 오래된 카우아이에는 열대우림, 아름다운 계곡과 협곡이 있다. 스노클링과 집라인을 즐길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즐기는 드라이브 코스가 환상적인 계곡의 섬 마우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식 절벽과 가장 긴 산호초 지대가 있는 몰로카이, 챔피언십 레벨의 골프장을 만끽할 수 있는 고품격 리조트가 있는 라나이, 하와이의 심장이라 불리는 오아후가 대표적인 섬들이다. 

 

 

 

하와이의 심장 오아후(O’ahu)
오아후는 하와이 제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지만 하와이 인구의 2/3가 살고 있다. 호놀룰루는 하와이 주의 주도로 하와이에 갔다고 하면 여기를 말한다. 오하후에 있는 호놀룰루 국제공항을 거쳐야 다른 섬으로 갈 수 있다. 하와이 여행이 처음이면 오아후만 관광하는 것이 좋다.

 

 

다른 섬으로 가려면 비행기나 크루즈를 타고 가야 하고 렌터카로 직접 운전하고 다녀야 한다. 한국인 가이드가 없어 불편하게 느낄 수 있다. 


오아후 도착 첫날은 한국인 가이드가 있는 시티 투어를 추천한다. 편안하게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시내의 주요 관광지를 훑어보면서 장시간 비행의 피로를 풀어본다. 첫날 여행으로 거리를 파악한 후, 다음 날은 렌터카를 빌려 직접 섬을 누비고 다니는 것도 좋다. 일정에 얽매이지 않고 가고 싶은 곳에 마음대로 다닐 수 있다. 하지만 인구가 많아 교통 체증도 심하고 주차도 만만치 않아 러시아워를 피해 아침 일찍 움직이는 것이 좋다.

 

숙소는 와이키키 해변 근처가 좋다.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곳이 많고 밤에는 흥겨운 분위기의 와이키키 해변에서 이국적인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시내에 호텔과 리조트, 면세점, 아웃렛, 레스토랑 등이 모여 있어 이 가게 저 가게를 기웃거리며 쇼핑하면 하루가 훌쩍 지난다. 와이켈레 쇼핑센터, DFS갤러리아, 알라모아나, 로열 하와이언 쇼핑센터 등이 있다.

 

추천 명소

 

와이키키 비치 
하와이어로 ‘솟구치는 물’이라는 뜻을 가진 와이키키 비치는 하와이 최고의 해변이다. 서쪽의 카하나모쿠 비치를 시작으로 동쪽의 카이마나 비치까지 약 3.2km로 10여 개의 비치가 포함된다. 해변을 따라 특급호텔과 쇼핑센터, 카페가 줄지어 있어 따로 해변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호텔 앞 비치’로 부른다. 

 

 

와이키키 비치의 일몰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최고의 풍경이다. 해변에서 저녁을 먹거나 술 한잔하며 일몰을 보면 가슴이 벅찰 정도의 감동이 몰려온다. 전통춤인 훌라 공연도 볼 수 있어 이국의 정취를 흠뻑 맛볼 수 있다.

 


 

노스쇼어
호놀룰루는 사람도 많고 볼 것도 많지만 조용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차로 한 시간 정도 가면 노스 쇼어가 있다. 최고급 터틀베이 리조트와 콘도 등 다양한 숙소가 있다. 서핑의 성지로 알려져 세계적인 서핑 대회가 자주 열리는 곳이다. 일광욕을 즐기고 해안에서 산책하기에 좋다.

 

 

느긋하고 한적한 서핑 마을 할레이바를 둘러보면 현지인들이 파는 아기자기한 기념품을 사는 재미도 있고 아트 갤러리와 푸드 트럭에서는 맛있는 새우 요리를 먹을 수 있다. 


다이아몬드 헤드
다이아몬드 헤드는 화산 분화구다. 231m 높이의 거대한 분화구에 오르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와이키키와 호놀룰루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용암 동굴과 99개의 계단을 통과해야 한다. 꽤 높고 더운 날씨에 걸어서는 올라가야 하니 만만한 코스는 아니다.

 


 

진주만
진주만은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다.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1년에 일본군이 진주만을 기습 공격해 USS 애리조나를 격파하고, 많은 군인이 사망했다. 진주만 공습 당시에 격침된 USS 애리조나(Arizona), 제2차 세계대전의 끝을 맺은 USS 미주리(Missouri), 잠수함 Bowfin을 둘러보면 그날의 참상을 느낄 수 있다. 당시에 생명을 잃은 군인들의 추모소다.

 


더 리츠칼튼 레지던스 와이키키 비치 The Ritz-Carlton Residences Waikiki Beach

전 객실 오션 뷰, 와이키키까지 걸어서 10분

 

 

가장 최근에 지어진 럭셔리한 5성급 리조트로 와이키키 비치까지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에바와 다이아몬드 헤드 2개의 타워로 이루어져 있다. 전 객실이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 뷰이고, 주방 기기가 완비된 키친과 세탁기, 건조기가 있다. 24시간 룸서비스가 가능하고 발레 파킹을 해준다. 8,094㎡(2,448평)의 산책로가 있고 8층 로비와 계단으로 연결된 7층에는 환상적인 인피니티 풀이 있다.

 

 

 

 

 

 

알면 쓸모 있는 하와이 여행 기초 상식

✚ 비행 소요 시간
인천국제공항에서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까지는 약 8시간 30분이 걸린다. 돌아올 때는 10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대부분의 직항편은 저녁 9시 이후에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오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 기온
하와이는 평균 21~29℃로 덥지도 춥지도 않고 쾌적하다. 동쪽에서 불어오는 무역풍으로 습도가 낮아 끈적거리지 않는다. 여름은 5~10월, 겨울은 11~4월까지다. 겨울이어도 춥지는 않지만 12월~2월까지는 우기로 비가 자주 내린다. 긴 소매 옷이나 카디건을 가져가면 좋다.


✚ 시차
대한민국보다 19시간 늦다. 호놀룰루가 오후 3시라면, 우리나라는 다음 날 오전 10시다.


✚ 전자여행허가(ESTA) 발급
미국 여행 전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항목은 이스타(ESTA)비자 발급. 여행 72시간 전까지는 ESTA 인터넷 사이트로 신청해야 하며 신용카드로 결제한다. 여유 있게 4일 전에는 이스타 발급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이스타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한국어로도 볼 수 있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 팁
식당에서는 식사비의 15~20%를 팁으로 남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와이 유명 식당은 팁을 포함해서 계산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영수증을 확인해 보고 포함되어 있다면 별도로 팁을 주지 않아도 된다.


✚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법
호놀룰루에서는 횡단보도와 도로를 걸어 다닐 때 스마트폰을 보면 벌금을 물게 된다. 1회 적발 15~35달러, 2회 적발 시 75~99달러까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