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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를 유발하는 후천적 원인 8가지

전부 우리가 익히 아는 것들

당뇨병의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규명이 되어있지 않다. 크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누는데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유전적 요인이 가장 가능성이 크다.


만약, 부모가 모두 당뇨가 있다면 자녀의 당뇨병 발생 가능성은 30% 정도다. 부모 중 한 사람만 당뇨병인 경우는 15%다. 즉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전부 당뇨병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여전히 유전인자를 가진 사람에게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면 당뇨병이 발생 확률은 높아진다.


김미현 기자

 

당뇨의 시작은 비만
비만은 고혈압이나 심장병의 주원인이기도 하지만 “뚱뚱하면 일단 당뇨병을 의심하라”고 할 만큼 당뇨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지속적인 비만 상태는 몸 안의 인슐린 요구량을 증가시킨다. 그 결과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에 무리가 가며, 성능이 점점 떨어진다. 당뇨병이 생기는 것이다.


무분별한 당 섭취
과식은 비만의 원인이 되고, 당뇨병을 유발한다. 특히 탄수화물(당)과 지방의 과다한 섭취가 문제다. 그러나 인간이 살아가는 데 탄수화물은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다.

 

흰쌀이나 밀가루보다 현미, 귀리와 같은 통곡물의 형태로 된 것을 섭취해야 한다. 일명 ‘GI 지수’는 같은 양을 먹었을 때 인슐린 수치를 얼마나 천천히 올리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식품의 GI를 알 수 있으니 검색을 잘 활용하자.


운동 부족
운동 부족은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의 원인이다. 운동 부족 역시 비만을 초래하고, 근육이 약해져 신체의 면역력과 저항력이 떨어진다.

 

유산소와 근력 운동 모두가 필요하다. 다만 공복이나 식사 직전 운동은 피하는 게 좋고, 식후 30분~1시간 사이가 가장 좋다. 이미 인슐린을 사용하고 있다면 인슐린 수치 저하로 저혈당 상태에 빠지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 인슐린 주사 후 1시간~1시간 반 이내에는 운동을 피하는 게 낫다. 운동을 극한까지 하는 것보다는 중간 강도로 수행해야 한다. 약간 힘들다고 느낄 정도로 숨이 차는 수준을 유지한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당뇨병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다.

 

그러나 과도한 스트레스는 체내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 분비를 늘려 혈당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특히 공복혈당은 수면과 스트레스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휴식과 숙면을 취하는 것이 일단 필요하다. 당뇨 환자는 우울과 불안 성향이 높다.

 

심리적 측면에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특히 가족 등 주변인들의 정서적 지지도 도움이 된다.


성별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당뇨 발병률이 높다.

 

‘임신’이라는 호르몬 환경의 대격변 때문이다. 당뇨병에 직결된 인슐린과 글루카곤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 즉각적으로 당뇨병이 유발되며, 당뇨병을 일으키는 뇌하수체나 갑상선, 부신호르몬과 같은 간접적인 관련 인자 때문이기도 하다.


감염증
감염증에 걸리면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당 대사도 나빠져 당뇨병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췌장염, 간염, 담낭염 등은 당뇨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므로 신속하게 치료해야 한다.


호르몬 이상
당뇨병과 직접 관련이 있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 즉각적으로 당뇨병이 유발되며, 뇌하수체나 갑상선, 부신호르몬과 같은 간접적인 관련 인자도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다.


특정 약물의 장기 복용
호르몬제, 이뇨제, 경구용 피임약, 소염진통제 등의 약물을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는 당뇨병 소질을 가진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