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가 말 그대로 ‘뜨고 있다’ ESG는 사실 수년 전부터 투자자 및 금융, 컨설팅 업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21년 들어서부터는 신문, 잡지, 뉴스 등 각종 언론 매체에서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ESG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있다. 구글 트렌드 분석을 통해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 2020년 3월부터 2021년 1월까지 ‘ESG’라는 키워드에 대한 국내 관심도 변화를 보면, 최근에는 대중들의 관심도도 급증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다. 기업경영의 중심을 ‘이윤’만이 아니라 이러한 요소를 충분히 반영하자는 새로운 경영방식이다. 또 ESG 경영이란, 기업이 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보호’에 앞장섬과 동시에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지배구조 확립’을 실천해 기업을 ‘지 속적으로 성장’하게 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의미한다. 투자 분석을 위한 지표, ESG 본래 ESG는 투자 분석 측면에서 발전된 개념으로, 어떤 회사에 투자 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기 위한 지표로 사용돼왔다. E
재테크는 이제 누구나 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갑자기 모든 재테크를 공부하기도 어렵고, 가진 자본도 한정적이다. 따라서 적은 자본금으로도 재테크할 수 있는 상품이 필요하다. 바로 펀드다. 글 김주신 위원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식투자 열풍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는 데 한몫을 했다. ISA는 예·적금,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담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는 5년이며, 1년에 2,000만 원씩 5년 동안 최대 1억 원을 투자할 수 있다. 투자로 발생한 이자와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200만 원까지 비과세, 초과분은 분리과세(9.9%)한다. 2021년 7월, 정부가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2023년 이후 ISA 내에서 국내 상장주식을 양도하거나 공모주식형 펀드를 환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금융투자소득은 전부 과세하지 않고, 손실이 발생하면 다른 이자, 배당소득과 상계해주기로 했다. 이 밖에 파생결합증권에서 얻은 금융투자소득도 다른 이자와 배당소득과 합산한 다음 200만 원 초과분은 9.9% 세율로 분리과세한다. 연금저축, 변액연금보험 노후준비용
[ 시니어가이드 박준영 기자 ] 사상 초유의 상승장이 이어지며 주식에 입문하려는 일명 ‘주린이(합성어 : 주식+어린이)’가 부쩍 많이 보인다. 과열이냐 아니냐를 놓고 매일 갑론을박이 펼쳐진다. 주식시장은 언제든 조정국면이 오기 마련이지만 과거 IMF와 2007~2008년 글로벌금융위기를 경험한 개인투자자들은 “이번엔 다르다”며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식투자 종목 추천을 주제로 한 유튜브 주식 채널들도 범람한다. 지난 1월 6일 오전 09시 32분경 코스피는 3001.72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3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작년 12월 9일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2021년을 앞두고 코스피는 3200포인트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발표 전날 코스피 종가가 2700.93포인트라는 것을 감안하면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무려 11%p가 상승한 셈이다. 개인 예탁금 120조 중 60조만 쓰여 4월 기업실적 발표 전까지 흐름 이어질 것 초유의 상승장, 주식 공부엔 ‘나쁜 예’ 명심해야 KDI 연구원을 역임하고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교양 경제를 강의하는 명지대 박정호 특임교수는 한 인터뷰를 통해 “코스피 3000을 견인한 것은 개인투자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