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수마 왕이 하루 50잔을 마시면서 궁중의 여인들을 잠재웠다는 ‘전설의’ 정력 음식, 초콜릿 이야기를 소개한다. 글 박준영 기자 자료 <왕과 대통령 101인의 정력 요리 이야기(이부춘, 넥서스)>, 제주초콜릿박물관 초콜릿의 기원 초콜릿에 각성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신혼여행을 떠나는 커플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이들도 많다. 뜨거운 첫날 밤을 기원하는 마음이다. 물론 현실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넉 다운되는 일이 더 많다고는 하지만 말이다. 과거 미국에서는 초콜릿 음료가 잠이 잘 오게 한다고 믿었던 적이 있다. 미국 <이그재미너>지는 ‘매일 밤 한 잔의 따끈한 초콜릿을 마시면 잠이 잘 온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초콜릿에는 카페인과 비슷한 성분이 있어 자연스레 기분이 들뜬다’고 전하고 있다. 초콜릿을 즐겨 마시던 인물 중 하나가 천하의 바람둥이 ‘카사노바’였다는 걸 아는 우리로서는 웃을 일이다. 초콜릿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직 만나본 적 없다. 어쩌면 전 세계인이 공통적으로 사랑하는 간식일지도 모르겠다. 사실 초콜릿은 아즈텍 제국에서만 즐기던 ‘신들의 음식’이었다. 그러던 초콜릿을 세계에 전파한 인물이 있다. 스페인의 탐험
우리의 섹스는 정상위, 여성 상위, 후배위에만 국한되는 경향이 있다. 사실 섹스에서의 체위는 300여 가지나 된다. 이 중에는 조루에 최적화된 체위가 존재할 것이며 이를 알고 실행한다면 조루를 훨씬 쉽게 탈출할 수 있다. 글 윤종선 원장 비뇨기과적인 남성 3대 고민은 음경 왜소증, 조루증 그리고 발기부전이다. 이 중에서 조루증은 나이에 상관없이 전 연령층에 고르게 분포하는 흔한 질환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치료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게다가 조루가 있다는 자체만으로 자존심이 상하고 치욕적이어서 이를 치료하기 위해 비뇨기과를 방문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드물다. 첫 체위가 성패를 가른다 대부분 성교를 정상위 체위로 시작하게 된다. 실제로 가장 많이 하는 체위일 것이다. 그런데 조루가 있는 경우 정상위는 ‘첫 단추부터 잘못 꿰는 격’이다. 정상위, 일명 ‘선교사 체위’는 남성의 움직임이 많다. 움직임이 많으면 남성은 그만큼 흥분하기 쉽다. 심지어 조루 환자라면 몇 번(?) 만에 자제력을 잃을 수 있기에 성교의 시작 체위로는 적합하지 않은 것이다. 여성 상위도 불안해 현대사회는 개방적 성 분위기로 연인 간의 관계에 여성 상위체위도 많이 하고 있다. 항간에는 ‘조루가…
성별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발생하지만,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 코피. 정식 명칭은 ‘비출혈’이지만, 의사 선생님도 코피라고 부르니 우리도 그냥 그렇게 부르자. 우리 콧구멍 속에는 가는 혈관이 많이 분포돼있다. 콧속이 건조할 때는 특히 작은 충격에도 피가 날 수 있다. 더욱이 건조한 겨울에는 코피가 날 확률이 높다.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습관적으로 코를 후비거나 세게 푸는 등 코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코피라고 다 같은 코피가 아니다 코피는 발생 부위에 따라 전방·후방 비출혈로 나뉘는데, 전방 비출혈은 일반적으로 소량의 출혈이 발생해 보통 5~10분 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지혈된다. 반면 후방 비출혈은 주로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혈관 질환 문제가 동반된 경우가 많고,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며, 지혈이 잘 안 된다. 일반적으로 가끔 흘리는 간헐적 코피는 크게 걱정할 필요 없지만, 이유 없이 자주 코피가 나거나 출혈이 많을 때는 빨리 이비인후과에 방문하는 게 낫다. 코피엔 가을 벼처럼 고개를 숙이자 코피가 나면 코를 막고 고개를 뒤로 젖히는 장면. 오래전부터 드라마나 영화에서 연출되기도 했고, 과거에는 “나는 지금…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십상. 각종 바이러스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예방해 주는 뿌리채소를 소개한다. 1. 고구마 고구마가 눈에 좋다고? 고구마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노인성 황반변성증과 안구질환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인분의 고구마에 함유된 비타민A는 녹황색 채소와 비슷한 수준이며, 1일 권장량보다 약 7배나 많다. 이 정도 양의 비타민A를 다른 식품으로 섭취하려면 소의 간을 약 90g은 먹어야 한다. 한편 비타민C는 하루 권장량의 65%, 약 29%에 달하는 비타민B6도 함유하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색 고구마는 블루베리보다 항산화 활성이 3배 이상 높다. 염증, 동맥경화, 암, 당뇨 등의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첫 기록은 명나라, 농정전서 고구마는 명나라의 서광계가 찬술한 ‘농정전서’에 처음 등장하는데 그는 난생 처음 맛본 고구마에 푹 빠졌던 것으로 보인다. “그것(고구마)은 조금 심어도 수확이 많고, 농사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가뭄이나 황충(메뚜기의 일종)에도 강합니다. 그뿐입니까. 달고 맛있기가 오곡과 같으며, 힘을 들이는 만큼 보람이 있으므로 풍흉을 가리지 않고 이롭습니다.” 감자와 고구마는 깐부? 고구마는 마치 감자
섹스는 신이 내린 최상의 보약이고 예방의학이다.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통증 완화 효과도 있으며, 자궁질환 예방 효과와 우울증 치료, 노화 방지 효과까지 있다. 몸의 대화 없이 마음의 대화 있을 리가 섹스는 행복한 운동이고 예방의학이다. 서양인들은 섹스를 스포츠로 생각한다. 그래서 서양인에게 섹스는 건강을 증진하는 일이기 때문에 ‘나 자신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섹스를 열심히 하면 살이 빠지고, 스트레스가 풀리며, 장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그들에게 섹스는 즐거운 놀이의 일종이다. 동양은 반대다. 섹스를 체력 소모로 생각하고, ‘상대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엄청난 인식의 차이다. 이들에게 섹스란 하든, 안 하든 별로 중요하지 않다. 한창때 얘기일 뿐이고 나이가 들면 당연히 ‘현역’에서 물러나는 것쯤으로 치부한다. 막상 ‘섹스리스’ 부부는 여러 가지 문제에 봉착한다. 섹스리스란 대화의 실종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섹스도 육체적인 대화이기 때문이다. 몸의 대화가 사라지면 말의 대화가 없어지고 애틋함, 상대를 원하는 마음이 실종된다. 현재 우리나라나 일본은 섹스리스가 상당히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정작 섹스리스 부부들
조선 시대에는 송아지가 먹을 젖을 사람이 뺏어 먹는다고 해 우유를 식용으로 쓰는 걸 경계했다. 타락죽은 우유를 재료로 사용하는 몇 안 되는 한식 중 하나다. 석가모니도 고행 중에 타락죽을 먹고 힘을 차렸다는 얘기가 있다. 국왕에게도 특별 보양식 타락죽은 국왕에게조차도 일상식이 아닌 건강 보양식이었다. 실제로 요리사가 아니라 의원이 처방의 일종으로 만드는 음식이었다. 국왕 이외에는 대비, 세자, 중전 정도는 되어야 타락죽을 맛볼 수 있었고, 임금이 기분 좋을 때 신하들에게 한 숟갈을 하사했다는 기록도 있다. 한편 국왕이 궁녀와 하룻밤을 같이 보내고, 부부의 연을 맺은 것을 ‘분락지간’이라고 하는데 귀한 타락죽을 같이 나눠 먹었다는 의미에서 나온 표현이다. 타락죽 홍보대사, 조조 삼국지 정사에 따르면 후한의 승상으로 당시 최고 실권자던 조조가 참모와 장수를 집으로 초대해 타락죽을 한 그릇씩 나눠주며 대접하는 모습이 기록됐다. 이 타락죽이 어찌나 맛있었는지 조조는 황궁으로 가 헌제를 알현하며 황제에게 직접 타락죽을 바치기도 했다. 사람보다 소가 귀한 시대 당시 송아지는 한 마리 한 마리가 후일 노동력의 근간인 소가 되는 귀한
조루의 자가치료는 정신적으로 어느 한순간에 극복하는 ‘돈조(頓早)’와 계단을 오르듯 서서히극복하는 ‘점조(漸早)’가 있다. 대부분의 조루 환자들은 여러 가지 수련의 단계를 통해 조루를 극복해야 한다. 조루는 한 가지의 문제로 인해 초래된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개발한 조루 극복 6단계 훈련법은 다음과 같다. 1단계 자기세뇌 ‘나는 섹스에 아주 강한 남자야’, ‘이 정도 자극은이제 시작일뿐이야’, ‘난 삽입해도 아무렇지 않아’, ‘피스톤 운동은 나에겐 밤중에 치맥하는 것과 같아’, ‘오늘은 땀으로 샤워할 정도는 되어야사정할 거야!’ 이러한 자기세뇌와 자기암시는 조루 극복의 가장 기본적인 단계다. 평상시에 마음속에 새겨두고 실전에서 그대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2단계 골반운동 사정 지구력을 키우기 위해 골반 근육을 강화하고 하체 운동을 시작한다. 운동할 시간 여유가없거나 운동 자체를 싫어하는 경우는 간편 ‘케겔 운동’을 한다. 항문 괄약근을 3초간 서서히 조여주고, 다음 5초간 서서히 이완시켜 준다. 이러한 동작을 10번 하면 이것을 1세트로 한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 오전, 오후, 저녁 그리고 자기
목의 움직임이 제한되면 다른 신체 부위가 움직임을 대신하기 위해 과도하게 일을 해야만 해서 다른 부위에 탈이 나기 쉽다. 일상생활 중에 목이 너무 굳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풀어주는 게 중요하다. 딱 1분 투자해서 스트레칭만 해줘도 한결 가벼워진 걸 느낄 수 있다. 도움 이유진 트레이너(큐브 필라테스 더 부천점) “1분 투자로 효과 보는 운동은 역시 스트레칭! 수시로 꾸준히 하면 마사지보다 낫다” 심하면 두통까지 유발하는 고질병 목 주변 근육 뭉침은 일종의 고질병이다. 장시간 컴퓨터 앞에서 업무를 보는 사람은 대부분 이런 증상을 겪는다. 어깨가 구부정한 채 오랜 시간 있으면 어깨와 목의 근육이 뻣뻣하게 경직된다. 심하면 목을 돌리는 것조차 힘들고, 통증이 목을 타고 올라가 두통까지 유발한다. 오래 방치되면 치료는 더뎌지고, 어려워진다. 자세 문제도 있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는 것도 원인이다. 적절한 마사지를 받으면 좋겠지만, 막상 마사지를 주기적으로 받는 건 비용이 부담되는 게 사실이다. 목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수시로 꾸준히 해주면 뭉침이 조금씩 완화된다. 유진 쌤의 tip 고무줄을 양쪽에서 잡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겨울철 환절기에는 면역력 저하로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더욱이 팬데믹 상황 속에서 호흡기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혹시 코로나19 아냐?’ 하는 걱정이 앞선다.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혹시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참다가 악화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폐렴을 중심으로 겨울철 호흡기 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명지병원 최원일 교수를 통해 알아본다. Q. 사실 초기 증상만으로는 어떤 질환인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폐렴, 코로나, 감기 증상의 차이점은 어떻게 될까요? 폐렴 먼저 폐렴은 우리 몸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폐포에 염증이 생긴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폐렴 증상은 숨이 차고 호흡이 빨라지는 것입니다. 혈압이 떨어져서 어지럽거나 맥박 수가 증가하기도 하고, 노란색 가래가 나올 수 있습니다. 감기 이에 비해서 감기는 주로 코나 기관지, 목에 증상이 생깁니다. 콧물, 재채기, 기침,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이 생기고, 발열이 있어도 상대적으로 미열 수준이라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다른 특징은 감기는 기관지를 주로 침범하기 때문에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차는 증상은 잘 호소하지 않습니다. 코로나19 끝으로…
줄기세포 시술 후 달라진 일상 시니어 모델로 활동 중인 A씨는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나서 근육통 등 부작용을 겪었다. 백신의 문제라기보다 자신의 면역력이나 기억력이 떨어진 것도 같고, 피부도 푸석푸석해진 것 같아 괜히 불안했다. 그러다 줄기세포 시술을 받은 지인의 소개로 본인도 시술을 받았고, 그때부터는 밤에 잠도 푹 자고 아침에 일어날 때도 훨씬 개운한 기분으로 일어나게 됐다. 신체 여러 부위의 통증이 가시고 호흡기 염증도 가라앉았다. 코로나19는 물론 매년 겨울철이면 염려하던 감기·독감·폐렴 등도 남들 얘기다. 손상된 조직의 재생과 분화 촉진,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줄기세포의 효과를 톡톡히 본 사례다. NK면역세포 활성도 최대 20배 면역력을 높이려면 먼저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런 생활 습관 개선과 더불어 항노화를 위한 줄기세포 주사를 시술받으면 효과가 더욱 커진다. 항노화 주사는 바이러스나 암세포로 감염된 비정상적인 세포를 공격하는 ‘NK면역세포’ 활성도를 시술 전보다 최대 20배까지 높여줘 면역력 증진 효과를 가져다준다. 환자 본인의 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거부반응과 부작용 없이